강화도의 가을.

2009/11/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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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90%의 강수확률과 천둥 번개에 돌풍주의보까지.
모처럼만의 여행을 방해하려는 세력들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쏟아지는 비를 뚫고 용감하게 강화도로 출발했습니다.
맛난것들 먹으며 집떠나 하루 자는데 의의를 두자며 서로를 달랬지만
꼭 이럴때 도움주지 못하는 날씨가 조금은 원망스러웠죠.

하지만 일요일 아침. 드디어 비가 그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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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하는 신난엄마와 호응해주지 않는 무심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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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북적북적 여러사람들과 밤을 보낸 준아씨도 한참 신났습니다.
이런 사진 표정이야..늘 그렇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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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숙소를 뒤로한채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래도 강화도에 왔으니 무슨 진이라도 하나 봐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날풀릴때까지 요근처에서만 노는것도 좋았을껄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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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아씨는 결국 엄마/유모차에서 하루종일 잠만 쿨쿨~
역시 아가와의 여행은 투어보다는 휴식이 제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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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상황을 맞이하면 준아는 보통 귀엽게 이렇게 얘기한답니다.
쪼미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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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The Decisive Moment.

    Tracked from sO0NonG'S. 4th 2009/11/09 14:06 del.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던 강화도의 밤. 가로등 불빛하나 없는 외진 숙소에서 아무런 계획도 준비도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건 모두 '아기'덕분이었다. '하늘이준 선물'이라는 낯간지

Comments

  1. 이승연 2009/11/06 14:21

    머리 잘랐나?? 김현???
    그때 뽀글이 (오래전엔가??) 예뻤는데...
    오늘 혜원이 돌때 맞추는 예방주사까지 끝내고... 당분간 주사와는 바이바이 했다..
    주나도 엄마한테 안기는거 좋아하는구나....
    11kg 아가 죙일 안고 있음 팔이 부들부들한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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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경 2009/11/06 22:59

      머리 자른거 오래됐지..ㅋㅋ
      지금은 뽀글이 마저 다 풀어서 생머리단발이당..ㅎㅎ

      너희딸 11Kg 이야??
      준아가 지금 딱 11kg 인데..ㅋㅋ
      권준아씨는 엄마한테 딱 붙어서 절대 안떨어지는 껌준아로 불린다우..^^*

  2. 혜신 2009/11/08 01:23

    강화도의 가을 아름답다...
    놀러가면 아이가 좋아할것만 같은데 어른들이 더 좋아해 ㅋㅋ
    그래두 좋았겠다... 준아의 빨간잠바 탐나는군... ^^
    우리의 가을은 세연군의 무시무시한 첫 감기로 거의 집에만... ㅡㅜ
    12.6키로에서 10.4키로 됐어~ 심하지!!
    주위에서 세연이가 가장 건강했는데 이번에 아주 혹독한 한달을 보냈어...
    이제 다 나았어 ^-^ 얼굴이 콩알만해졌다가 다시 포동해지는중!
    준아는 정~~~말 건강하구나 ^^* 너두 한 건강 하잖아... ㅎㅎ 언제 동백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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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경 2009/11/09 14:05

      정말 심하게 앓았구낭..쯧쯧..
      완전 홀쭉해졌겠넹..
      잘먹여라..

      어느새 가을이 다 가버렸더라..오늘 아침보니 낙엽도 다떨어지고..
      세월 진짜 빠르다 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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