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바람이 쌩쌩 몰아치던 토요일 오후. 권준아씨와 이태원 주변 탐방에 나섭니다.
맡겨두었던 아빠 구두도 찾고..요즘 아빠가 필꽃인 봄봄에도 인사하러가고..중앙박물관의 겸제 정선 회화전도 보러갈겸...그리고 무엇보다도 김장담그기에 쩔어 그로기상태가 되어버린 아줌마의 휴식을 위해~!

요즘 권준아씨 식당예절이 참 별로이시죠. 소리지르고 집어던지고 뛰어다니고 끌고다니고..
하지만 봄봄에서는 비교적 착한아기모드를 발휘합니다. 먹을껀 별로 없었지만 빵이 맘에 들었나봐요.
착한아기모드의 준아씨는 친절하게도 동물 장난감들에게 빵도 나눠줍니다. '토끼야~ 빵~'
점심을 (엄마랑 아빠만)맛있게 먹은후 주변의 까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빠가 들이대는 카메라에 혹시나 플래시라도 터질까봐 아냐아냐거리며 눈을 꼭감고 손사레를 쳐보지만
별일이 없자 다시 방긋이 웃어줍니다.
커피를 주문한 엄마아빠 옆에서 준아씨도 이유꼬꼬를 마십니다.
배시시 웃는 모습이 수줍음 많은 소녀 같죠?
아가라고 쵸콜릿 케익을 안주면 섭하지요! 내가 직접 먹을래요!!
하지만 자리에 앉아있는것도 잠시. 까페의 평화를 위해서는 역시 아빠가 출동해야지요.
그럭저럭.. 살짝 안아주는걸로 평화수호에 성공했답니다.!
박물관에서는 결국 밥만 간신히 먹고는 금세 골아떨어진 준아씨.
신종플루확산방지용 비닐하우스(!)로 무장한 유모차안에서 조용히 주무시는 덕택에
엄마아빠는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둘러볼수 있었네요.
돌아오는길에는 백화점까지..
생각해보면 영하를 향해 곤두박질치는 날씨속에서 참 잘도 돌아다녔군요.
오늘은 화요일. 다행히 열은 아무도 안납니다.. ^^
하지만 봄봄에서는 비교적 착한아기모드를 발휘합니다. 먹을껀 별로 없었지만 빵이 맘에 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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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들이대는 카메라에 혹시나 플래시라도 터질까봐 아냐아냐거리며 눈을 꼭감고 손사레를 쳐보지만
별일이 없자 다시 방긋이 웃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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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시 웃는 모습이 수줍음 많은 소녀 같죠?


그럭저럭.. 살짝 안아주는걸로 평화수호에 성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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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확산방지용 비닐하우스(!)로 무장한 유모차안에서 조용히 주무시는 덕택에
엄마아빠는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둘러볼수 있었네요.
돌아오는길에는 백화점까지..
생각해보면 영하를 향해 곤두박질치는 날씨속에서 참 잘도 돌아다녔군요.
오늘은 화요일. 다행히 열은 아무도 안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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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다행이야..다행이지..
백신예약 해야하나?? ㅡㅡ;
울집 근처까지 나들이 했구먼... 이태원...
토욜 오후.. 우리 부부는 얼렁 혜원이가 잠들기만을 기다리며.. TV보는데..ㅎㅎㅎ
백신 맞았냐?? 혜원아빠는 이미 병치례한번 했다.. 격리 조치시켜놓고..
혜원이는 말짱히.. 온 집안을 뛰어다니고 있구...
너무 심심해하는 혜원이를 위해.. 목마에 이어 미끄럼틀까지 구매했다..
시아버님 주 2회 울집에 오시는데.. 오실때마다 혜원이 꺼 또 샀구나 하신덴다..푸하..
국립 중앙 박물관 진짜 좋더라..
용산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막 생기던걸..^^*
미끄럼틀 비싸지 않냐??
토이저러스 가서 구경했드니 넘 비싸길래 깜짝 놀라쓰..
우린 서제원이 줘서 권준아씨는 몇달째 질리지도 않는지 잘 놀구 있다..^^*
헉-
준아 다리가 내 다리보다 더 길어지기 전에
또 한번 보러 가야게써-
초 슈퍼 루저인 나의 경쟁 상대는 준아밖에 없는거지 ㅠㅠ
정말 한번 놀러 오세요..
권준아씨는 너무나도 쾌활하셔서 이젠 쫓아다니기 힘들어졌다우..^^*
완전 어린이같이 커 버렸어..ㅎㅎ
미끄럼틀 생각보다 안 비싸다우...
제일 작은건... 2만원대구... 햇님토이 푸라스틱 말도.. 2만원대였던 기억이..
가물가물...
혜원이는..이걸 거꾸로 올라가서.. 계단으로 내려오니.. 참으로..
더 큰거 사줄걸 그랬나 싶다..
그래??
우리집 미끄럼틀 서제원 협찬으로 완전 훌륭하심..^^*
혜원이 대단한데..
꺼꾸로 올라간단 말이야?? 허거걱..
어..미끄럼틀 아주 비싸진 않고 그럭저럭. 2마눤은 아니었던 것 같은뎅.
한 두돌반 되면 울 큰 애도 거꾸로 갔던 기억이 난다.
그 후에는 점차 시큰둥해져.
왜냐면..
바깥세상 미끄럼틀이 더 크고 멋지거든.
이제 병원 컴백할 날이 가까워 오낭??
둘째 선물은 혹시 입혀 봤어?? ^^*
넘 이뻐서 샀는데 ㅋㅋ
아무튼 미끄럼틀은 참 좋아하셔..
너희 둘째 필요할때면 언제든 바로 말해줘..갖다 줄께!!
병원은 어제부터..
울 둘째는 80일.
이 쪼끄만 애가 언제 커서 탈지..
큰 애 키우던 게 기억이 안 나네.
옷이야 그냥 잘 모셔놨다. ㅎ
뭐 내년 이맘때는 되어야 미끄럼틀이나 타려고 하지 않을까.
미끄럼틀 다음에는 애들 자동차 태워주면 좋아한다.
준아한테 자동차 하나 사 줘 바
요즘 완전 육아 및 교육에서 관심이 멀어져서 놀잇감은 커녕 책도 한권 안 사주심..ㅋㅋ
불쌍한 권준아씨..하루종일 똑같은거 갖구 노느라 지겨우실 텐데..겨울이라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ㅡㅡ;
요즘은 밥도 잘 안드시고..
시켜 먹는 이유식도 지겹대서 다 끊어 버리구..
나몰라라 모드로 지낸다..ㅡㅡ;
근데..자동차라 함은 집에서 타는거 아니면 집밖에서 타느거??
위에 준아 안은 아버님은..
왠지 모르게 중후한 남자의 배(?)가 느껴진다??
오빠 요즘 운동 열심히 하셔서..
사진에 다리 각도를 봐라..
배..는 아닐..꺼..당..ㅎ
빨리 지워라 윗글..오빠 삐친다..ㅋㅋ
미끄럼틀이 다 비싼가 봅네..
파격 할인해서 샀더니... 완전 대박으로 잘 샀나보군... 흐믓하다..
높이가 낮아서 그런가보다 해서.. 한단계 더 올렸는데도..
거꾸로 올라간다......
울딸 장사인가바... ^^
자동차도... 솔낏하다...
권준아씨 완전 best driver 신대..
한 8개월쯤에 자동차를 사줬더니..
벌써 운전 경력이 1년여..ㅋㅋ
자동차는 멀 사줬남???
본인이 발로 휙휙 차는거야??
브랜드가 먼감?
Little tikes 발로 차는 자전거 사줬어..
^^
이제 준아는 정말 어린이 삘~이 나는 구나.ㅋ
난 이제 2주후면 방학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
한국 가고 싶어..ㅠㅠ